아래 내용은 2002년 무선인터넷포름에서 진행되었던 전화기 자판 표준화에 대해 고갑천에 의해 제기된 내용임 ................................................................................................... 문자입력 자판 표준화는 과거 표준화 과정에서 제기된 목적이 존중되어야 합니다. ------------------------------------------------- 즉 전화기 자판에 있어 표준화의 목적은 초성활용과 문자입력 두 가지였습니다 즉 과거에 한글 초성자음 활용을 위한 자음표기 자판이 국가 표준으로(1988.11.17 전화기표준규격서 2.2.8항, 체신부)있었으며, 이에 의거 맥슨전자(1989년)에 생산을 위한 형식 승인까지 한바 있다. 그후 문자입력용 전화기 국가표준(KCS44, 1992,12.10)이 다시 제정되었으나 초성자음활용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었고 효율성이 낮아서 비난이 비등했으며 적용되지 않고 현재까지 남아있다. 그후 표준화담당이 TTA(한국통신기술협회)로 이관되고 여기서 자음활용자판의 표준화 작업(한글표기 전화기 숫자판 표준화, 텔레마틱 실무작업반, 위원장 김경석 1996, TTA)이 진행되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전화기 문자입력자판에 대한 표준화과정으로 바뀌었다(제2차 전화기자판 한글배열 연구위원회 1997-1998년). 바뀐 과정에서도 자음활용은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확립된 바 있다(문서번호 TH97-031: 표준화목적은 초성활용암기용과 문자입력 두 가지로 규정). 앞의 내용은 지금 표준화과정(한국무선인터넷 포름)에서도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특히 기왕 표준화과정에서 문자입력도 하면서 일석이조로 한글초성자음 활용(한글문자 전화번호 실현, 우리 생활 수많은 분야에서 무궁무진하게 씀)도 할 수 있게 하자는 것입니다. 만약 이번 표준화에서 문자입력만 생각하여 표준화를 진행하면 한글초성자음의 활용은 원천적으로 봉쇄되고 초성활용의 기회는 사라질 것입니다. 호남대 고갑천 ------------------------------------------- 표준화 과정에 대한 문제점 제기 ------------------------------ 1. 단순하게 한글 문자입력 표준화만의 문제가 아니다. 표준화과정에서 문자입력 과정의 표준화가 단순히 문자입력에 관계된 것만이 아니다라는 것은 과거 TTA에서 문자입력 표준화 과정( 1997-1998년)에서 이미 공지된 것이다. 한글 초성자음 활용에 대한 과거 표준화 과정에서 인식된 내용(초성활용)은 고려되어야 한다. 과거 TTA가 문자입력 표준화를 시작할 때에 중요 원칙이 한글초성자음도 활용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었다. 2. 문자입력 표준선정 평가 배점 방식에 문제가 있다. 표준화는 다양한 기술을 받아드려 국민에게 편리와 이익을 가장 많이 주는 기술성과 활용성이 뛰어난 안을 선정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는 줄 안다. 이러한 대의 원칙은 과거 TTA 표준화 과정 및 본 표준화 과정의 주요 목적으로 공표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 표준안 배점 방식은 일방적으로 상용화된 안에 대해 높은 배점을 주고 그렇지 않은 안은 실제 아무리 우수하다 해도 선정될 수 없는 배점 형태이다. 이런 평가배점 기준이라면 상용화되지 않은 안은 완전히 들러리라는 사실은 명약관화하지 않는가. 평가항목 3항과 4항은 철회되어야 마땅하다. 과거 TTA 표준화과정에도 이러한 내용은 전혀 없었다. 중요한 것은 기술과 활용성이다. 3. 평가위원의 배정에 문제가 있다. 평가위원 7인중 엘지가 2명이다. 안을 제출한 엘지에서 당연히 평가위원이 빠지는 게 상식인데 어째서 가장 많은 2명이나 된단 말인가. 당연히 엘지에서 평가위원이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4.. 문자입력 표준화는 더 준비된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했지만 시작은 됐다. 지금이라도 주위의 충고를 겸허하게 받아드려 공정하고 주도 면밀하게 이루어져 한글의 우수성을 살리고 국민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안을 선정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한 우수한 안이 선정될 수 있는 공청회나 전문가 집단에 의한 검토기회가 더 주어져야 한다. ------------------------------------------------ 엄청난 국가적 손실을 초래하는 중대한 실책이 될 것입니다. --------------------------------------- 본인은 이번 표준화에서 누차 우리 나라에서 한글문자 전화번호를 구현하도록 한글 초성자음을 활용할 수 있는 안이 선정되어야 한다고 누차 여러 경로를 통해 강조해왔다. 이것은 과거 체신부에서 자음표준 자판 제정 및 이후 TTA 표준화 과정에서 널리 인식되어온 표준화의 중요과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의 표준화 과정은 이에 대한 고려가 없이 평가가 오히려 초성자음을 활용할 수 없는 안(LG 나랏글 등)이 유리한 방향으로 의견수렴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글 초성자음 활용법을 고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15년동안 노력해온 본인은 만약 한글 초성자음을 활용할 수 없는 안을 위원회가 채택할 경우 국가이익에 중대한 손실을 발생시키고 국민의 편리성을 앗아가는 우리 역사상 가장 중대한 실수를 범하게 될 것임을 명백히 하고자 한다. 한글 초성자음을 활용할 수 없는 안이 채택될 경우 1. 우리 나라에 완벽한 한글문자 전화번호 시대를 실현할 기회를 완전하게 차단하게 될 것이다. 이로서 매년 1조원 이상 국가이익의 발생 기회를 차단한 것으로 명백히 위법적인 사항이다. 2. 초성단축기능 및 ARS, 홈오토메이션, 그리고 가전 제품 등에 초성자음 활용을 불가능하게 한다. 3. 비밀번호를 글귀로 대치하여 기억하기 쉽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다. 4. 우리 사회에 무한한 한글초성 자음 활용 기회를 박탈한다. 5. 한글초성 활용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고양할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 지금 문자입력 표준화하는데 무슨 한글 초성이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다. 누구를 위해 표준화하는가, 국민의 편리를 위해 하는가 아니면 특정 기업의 이익을 위해 하는가, 전체 국가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표준화를 진행한다면 그 표준화자체는 국가에 큰 손실을 줄 것이다. 문자입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한글초성자음 활용도 문자입력 비중 못지 않게 중요하고 온국민의 편리와 국가 이익에 관계된 사항이다. 이번 표준화 과정에서 한가지만 알고 둘은 모르는 편협한 생각은 엄청나게 중대한 실책이 될 것임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 본인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자 한 사람은 본인의 홈페이지(www.choseongi.com)를 방문하여 한글초성자음세계 바를 클릭하고 활용분야 내용을 읽기 바랍니다. 반박할 사항이 있으면 얼마든지 반박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