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 배열에 대해 이미 국가 표준이 있습니다. 1989년 경 제가 한국통신에 건의했고 한국통신이 이를 받아서 체신부에 건의 표준을 정해 이미 자음 표준은 있답니다. 안효선 님이 작성하신 내용 ------------------------------------ 7878(칙칙폭폭)을 입력하고 검색하였더니 초성자음의 세계에 관한 교수님의 문서가 검색되어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생각은 하였었지만 써먹어 본적은 별로 없었는데 교수님께서는 열정적으로 보급에 힘을 쓰시는군요. 교수님의 바램과 같이 이 시스템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화기나 현금자동지급기 같이 숫자가 들어가는 기기에 대한 표기의 의무화가 필수조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휴대폰의 숫자에 함께 표기되어 있는 자음과 모음이 각 제품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제 휴대전화는 1=ㅣ 2=. 3=ㅡ 4=ㄱ,ㅋ 5=ㄴ,ㄹ 6=ㄷ,ㅌ 7=ㅂ,ㅍ 8=ㅅ,ㅎ 9=ㅈ,ㅊ 0=ㅇ,ㅁ 로 설정되어 잇습니다. 반면에 제 어머니의 휴대전화는 1=ㄱ,ㅋ 2=ㄴ,ㄷ,ㅌ 3=ㅏ,ㅓ 4=ㄹ 5=ㅁ,ㅂ,ㅍ 6=ㅗ,ㅜ 7=ㅅ,ㅈ,ㅊ 8=ㅇ,ㅎ 9=ㅣ 10=ㅡ 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각 회사의 제품마다 표기가 다르므로 휴대전화를 바꾸게 되면 익숙해지는데 한참을 걸리는 것이지요. 따라서, 교육부,정보통신부등 정부의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교수님의 체계와 일치하는 표준안을 만들어 모든 기기에 이 표기의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률을 정하면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니, 우선은 관련부처의 고급공무원과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접촉하여 법률안 상정을 서두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