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몸건강 하시죠? 교수님께 연락 못드린지 벌써 몇개월이 지났습니다. 연락 드린다면서 항상 깜빡하고 지내고 있네요. 가끔씩 교수님과 초성이와 함깨 했던 시절이 생각 나네요..^^.. 정말 열정있는 고교수님과 같이 일을 해봤다는것 만으로도 정말 기쁘네요..^^.. 비록 제대로 마무리도 못지은것 같아 아쉽기는 하지만요..^^.. 정말 교수님을 통해서 많은 세상을 보았습니다. 교수님 벌써 저도 3학기 대학원생이 되었네요..^^ 졸업논문과 프로젝트에 허덕이며 간간히 초성이를 통해서 머리도 식히구요.. 재가 만들었던 초성이와 한글이를 보면서 옛 기억도 되세기구요..^^.. 내려가서 교수님 찾아 뵈야 겠다고 다짐은 하지만 그리 쉽게 시간이 안되네요..^^.. 교수님 정말로 내려가면 찾아 뵙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빛나는 초성이, 한글이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멀리서 제자 박노식 올림.